한국을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록키산행을
다녀 오기가 미안한 느낌이었다.
돈 돈 늘 죽는 소리 하면서 또 여행을 가니
남들 보기가 좀 그랬다.
하지만 이번 록키는 벌써 작년에 경비를 이미 적립을 했다.
그래서 큰 부담없이 이렇게 가보는 것 같다.
토론토에서 록키 산행을 갈려면 보통 새벽 비행기를 타는데 이번해 역시 일곱시
출발었던가 했는데 새벽 네 시는 일어나야 했다.
모두들 잠 설치고 나와도 여행을 떠난다는 부푼 기분에 즐거워 했다.
단체 짐을 부치는데 우리 식사조 공동 식량이 많은 탓에 짐 무게가 초과해서
좀 곤란을 겪었다.
게다가 공도으로 사용할 밥통까지 들고간 탓에 내 짐이 많았는데 어떤 회원분들은 힘든데도 기꺼이 들어주고 어떤 분은
살짝 시선을 피해서 순간 섭섭했다.
단체 생활하면 겪는 문제이다.
모두들 냄 맘 같지 않은 탓이다.
나중에 또 간다면 이런 문제를 제일 피할수 있도록 잘 협의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도 들어준 분께 감사한 맘으로만
내 맘을 채웠다.
참 그리고 록키를 가면 캘거리에 한국 식품점이 있어서 어지간 한 것은 그 곳에서
구입하면 된다.
물론 가격은 조금 비싸기는 해도 많이 산다고 디스카운트도 해주고 해서 별로 비싸지 않았다.
특히 쌀, 국수, 된장, 고추장, 라면, 김치등
은 그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낫고 어지간한 식품은 다 있고 냉동 식품 또한 있어서
한국 식품점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짐 부치는 수고이며 비용까지 고려하면 더욱
나은 것 같다.
식품점이 있는 몰 안에 한국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알버타 주는 쇠고기가 싸기 때문에 메뉴는
육개장이 가성비가 나은 듯하다.
그렇게 식사하고 쇼핑하고 난뒤에 골든(
Golden) 에 있는 숙소로 운전을 했다.
일정이 좀 여유가 있어 첨 온 회원들을 위해 루이스 레이크 으로 가서 간단하게 산행을 하고 인정샸 찍고 다시 운전을 했다.
첨 록키에 온 분이 있어 운전하며 보는 바깥 풍경에 감탄해 했다.
여러번 오기는 해도 다시 보는 록키 산
풍경이 정겹고 좋았다.
세번째 라고 눈에 익어 반은 고향을 다시 찾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숙소가 아주 외딴 곳에
조용히 멋지게 있었다.
나무로 만든 건물도 운치가 있었고
카티지 하나에 네명 또는 여섯명
큰 건물은 열명 정도 묵을수 있게 했다.
건물과 건물이 꽤나 떨어져 있고 큰 나무들로 가려져 있어 프라이빗 해서 더욱 좋았고 야외 워풀이며 바베큐 설비등 각종
편의 시설도 잘되어 있었다.
침대도 편안했고 사진 찍으면 더욱 좋게
보였고 인터넷 또한 괜찮았다.
이런 좋은 숙소를 예약한 산악회 선배님께
감사를 드리며 만족한 첫날을 보냈다.
참 우리가 뭇었던 숙소는
' The Ceda House Restaurant & Chalets
였다.
Cedar House Restaurant &
Chalets http://www.cedarhousechalets.com/
전화번호는 250- 29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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