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는 로컬 생선 가게에서 구입한 생선으로 해산물 스페셜을 준비했다. 미리 사시미 칼을 가져갔다. 이 곳 카우아이 섬에 오면 제일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가 "Polihale state Park " 인데 광활한 비치가 인상적이다. 섬의 북서쪽 끝에 있고 30 분이상 비포장 도로를 운전해야 해서 보통 힘든 것이 아닌데도 울퉁불퉁한 오지 험난한 길을 벗어나 해변의 파킹장에 도착해서 바다를 보면 " 아 !"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하지만 섬의 끝에 있어 시간 배려를 잘해야 하는데 하루 정도 비우면 여유있게 즐길수가 있다. 그런데 일행중 스킨 다이빙에 빠진 분이 있어 오후에는 동쪽 끝에 있는 "Poipu " 비치로 가서 스킨 다이빙을 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동참 하길 바라기도 했는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