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로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한 곳만
더 보기로 했다.
아칸소주 리틀록에 있는 클린톤 도서관으로
갔다.
개천에서 용난 것에 비유되는 넓은 미국에
존재감 작은 도시에서 난 젊은 대통령이었다.
지인은 바람둥이라 싫다지만 막상 가보니, 참 가보길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에게 어느것이 진실 인지 다 알기는
힘들다.
한국의 전 노무현 대통령 만해도 생전에
개구리니 가벼운 행동거지를 문제삼아
지금의 여당쪽에서 비방을 하고 보수적인
분들은 같이 맞장구를 쳤지만,
요즘 보면 그만큼 시대를 앞서갔고
청렴한 분은 드물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보다는 어쩌면 전 대통령에 옥쇠를 죄지 않으면 정권 유지가 힘든 한국의
현실을 미국의 경우와 비교 해보면 어딸까
하는 생각이었다.
내 생각에는 르윈스키 사건으로 멍든 이미지
조차 클린턴은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솔직히 피력한 것에 오히려 인간적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기념물이 지어지고 운영될려면 절대 현 정부의 협조나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할 것 같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 흔적에서부터
대통령 재직시 팔년간의 업적과 역대 대통령
들의 개를 포함한 애완동물 사진까지 전시해놓았다.
참 다양한 긱도에서 배려한 박물관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야덩 여당을 떠나 그냥 룰에 입각해서 자리를 마련 해준 대국적(?) 민주주의에
특히 공감을 했다.
빌의 도서관 셤 박물관 을 들어서면
까만 양복의 경호원을 연상케 하는 지원자들로 구성된 안내원이 인상적이다.
입장료를 끊고 나면 보통 열명 안팍의 팀을
짜서 한 사람의 가이드가 관람이 끝나기
까지 책임지고 일층 이층 을 통틀어 안내하는데 얼마나 진지하고 성의가 있는지
미안할 정도이다.
그런데 첨 관람은 대통령 전용 리무진부터
관람하는데 왜 인줄 모르지만 다들 진지하게
듣는다.
그리고 이층을 올라서면 대톨령 전용 애완견
전시장이 있다.
빌 뿐만아니라 부시와 현직 오바마까지의
역대 대통령 애완동물을 다 전시한다.
역시 한국과 다른 정서..
그리고 빌 클린턴의 대통령 시절의 업적과
그전의 재직 시절의 각국 수반으로부터의
선물 등이 전시 되었다.
우리나라 김 대중 전대통령 의 선물도 있어
눈에 띄었다.
그런데 어린 시절의 그렸던 그림도 있는데
서부영화를 보고 가졌던 평범한 정의감을
표현한 지극히 평범한 그림이 눈길이 더욱
끌렸다.
그중에 대통령의 집무실과 행정수반 회의실을 백악관과 똑같이 만들어서
어린 학생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경험할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원형의 탁자자 높낮이 없는 민주주의를 느끼게 했다.
우리딸 자리는 국무장관 자리인데
가이드 할아버지는 상세히 역활을 설명해주
었다.
전체적으로 이렇게 평점하게 자란 한 어린이가 빽없이 대통령이 되어 많은일을
할수있었던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대해 보였다.
그리고 지하에 있는 식당은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는 레스토랑 인데
의외로 착한 가격이 편안하게 해주었다.
그중 프레지던트 샌드위치는 편한 가격을
떠나더라도 아주 권할할만한 메뉴인 것 같다.
안들렀으면 섭섭 할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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