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부산 기장 아난테 코브 및 용궁사.

박진양 2018. 8. 1. 06:02

 

 

 

 

 

 

 

 

 

 

 

 

 

 

 

 

 

 

 

 

부산에 처제 내외와 처남 내외가 사는데

진심으로 반겨주어 고마웠다.

그 친구들 결혼 전에 훌쩍 떠나버려서

힘든 일은 다 맡겨 두고 온 것 같아 미안했다.

하지만 우리 애들과 조카들 끼리는 서로

연락을 하고 지내서 서먹하지 않아서 좋았다.

장인 장모님 산소에 들러서 인사도 드리고

처남이 잡아준 기장에 있는 아난테 코브에서 하루를 지내면서 쉬었다.

그리고 근처 용궁사에 들러 바닷가에 위치한 유서 깊은 절에 들렀다.

픙광이 좋아서 애들도 너무 좋아했고

그 옆에 수산 박물관에 간 것도 탁월한

선택이 되었다.

용궁사에서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가기에 좋은 거리였고 박물관에 전시한

수산 양식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

수신물도 이렇게 관리하고 연구가 필요하지 첨 일았고 이런 분야에 대한 연구도 재미 있을 것 같다 얘기해서 좀 커가는 딸아이 관심에 딸 바보 아빠는 기뻤다.

그리고 인근 오층에 위치한 오리 불고기 집에서 식사한 것이 기억이 남는다.

양도 푸짐하고 맛고 있도 전망에다 장소 까지 넓어서 많은 가족이 회식하기 좋았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주말엔 예약없이는

단체로 가기엔 힘들었다.

그래보면 한국이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아직 외식만큼은 좀 덜 오른 것 같아

그나마 내 입징에선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