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는 실내에서 오랜만에 습을 했다.
닭장이라고 싱글 치는 친구가 놀리곤 했는데
공이 멀리 날라가는 것을 볼 수 없으니 섬세한 내 몸의 동작을 느낄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연습장에 사는(?) 지인들을 만나
스크린 골프를 포섬으로 즐겼다.
중간에 한 분이 기권을 했지만..
두 달전이가에 한번 쳤다가 100 타를 넘겨서 망신을 당했다.
그런데 요 근래 연습하고 퍼팅도 때리는
퍼팅에서 그립을 부드럽게 잡고 밀어 주는 것으로 바꾸고 난 뒤에 라서 인지 점수가
아주 좋게 나왔다.
7 오버 로 79 타를 기록하면서 장원을 했다.
같이 라운딩 (?)했던 지인들이 달라진 모습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친구에게 렛슨
받은 것으로 돌렸는데 아마 조만간에
그 친구에게 렛슨을 받을 것 같다.
지난주에 내 렛슨 받는 모습으로 중국 출신
의사 부부가 받게 되었고,
또 내 지인을 모셔 와서 달라진 내 모습에
이번 주부터 렛슨을 받는다.
렛슨 프로 하는 내 친구가 제자 하나 잘 키워
새끼 친다고 싱글 벙글이다.
카자흐스탄 개스 개발에 전재산을 밀어
넣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 도움이 되서 다행이다.
물론 나는 골프 실력이 늘어 기쁘다.
이것이 윈윈 인가.
렛슨프로 하는 친구는 실내 스크린 골프는
젬병이라 한다.
보통 필드에 나가면 싱글을 치는데 스크린
골프는 보기 게임을 한다.
하지만 내가 보니 스크린이 쉽기는 하다.
높 낮이 경사면 그리고 바람이 없으니 수월한 것 같다.
게임을해보니니 거리는 비슷하게 나오고 코스 별로 난이도가 다양하고 특히 드라이버 잘 못 치면 오비로
벌타 두개를 먹는다.
그런 부분은 실제 보다 까다로운 것도 같다.
나도 해운대 코스의 좁은 페어웨이로
드라이버 잘 못쳐 오비가 세개 나와서
여섯개나 까먹었지만 실내의 바닥이 경사면이 없어 새커샷이 수월해서 버디를 네개나 잡아 보충을 했다.
그리고 퍼팅은 요령이 공앞 삼십센티 앞만
까지는 정확히 밀어주고 스크린의 라이가
있으면 옆으로 적당히 비껴 치주면 좋은
점수가 나왔다.
어쨋든 골프가 잘 되어 기분 좋고
나라는 못구해도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 더욱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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