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에 젤 중요한 것은
개인의 행복이라고 한다.
행복추구권이라 하는데
그래서 간통죄하고 모순되어진다고
법대 츨신 스시 핼퍼가 십년전에 김밥만들면서 웃으며 농담을 했는데
나중에 그 친구는 학원을 차려서 꽤 돈을
벌고 있다.
계속 김밥만 만들고 있는 나는 나름대로 행복을 골프 연습하면서 느끼고 있다.
어떤때는 밀물처럼 임팩감이 가득찼다가
또 하다 보면 썰물처럼 감이 빠져 나간다.
요근래 두달동안 여기 동갑내기 친구 티칭
프로에게 렛슨을 일주일에 한번씩 받고는
일취월창 (?)하고 있다.
매주 하루 쉬는 일요일의 커다란 즐거움이다.
나머지 시간은 당연히 가족과 함께 하지만..
힌동안 골프가 잘 안된 것이 너무나 방만한
이론과 연속 동작의 사진처럼 한 동작 자체를 만들어 나갈려 하는데 모순이 있었다.
최 경주 프로골퍼 말처럼 후리 갈겨야 하는
감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최초의 백스윙 삼십센티와 그립의
부드러움에 실려나가는 해드 무게의 낙하를
느껴야 공이 튕기듯
허공에 머물듯
빨려들듯
닐라간다.
임팩트 을 느낄려고 하면 임팩트가 없다.
어쨌든
탄도가 상당히 좋아 지고 오늘 4 시간을
연속으로 치는 데 힘이 더 나는 것 같다.
함께 라운딩하는 지인이 너무 놀라 했어
행복했다.
즐거움은 함께 하고 알아줘야 더욱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다. ㅋㅋ
드라이버 바거리가 지난 여름만 해도 당신보다 적게 나갔는데
하면서...
어쨋든 공이 잘맞으면 즐거운 것이 골프이다.
친구가 안정해주면 두배가 되고.
하지만 고칠점 눈에 띈다. 임팩트 순간 오른발이 살짝 들리고(옆으로 들리는 것은 무방한데 뒷발이 들리는 것은 ..)
그리고 그립 강도가 힘이 더 빠져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전체 흐름이 중요하고
흐름속에서 고쳐나가는 것이 골프 인 것 같다.
마치 삶 속에서 부족한 나를 엮어 나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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