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시골에는 별로 사건 사고 가 없지만
서울 등 대도시가 소란하듯
캐나다에서도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토론토에서 범죄가 많다.
살다보면 별로 느낄수는 없지만
총격사건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물론 미국에 비하면 미미하고 한국처럼
뻑치기등 흉포하지는 않다.
엊그제 프랑스 파리에서는 12명 희생자를 낸 총격사건이
벌어진 날에 우리 식당이 있는 몰안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서 하루종일 몰을 클로징했다.
몰안에 있는 상가나 식당은 피해가 컷다.
우리 식당은 다행이 입구가 거리에서도
있어 문은 열었지만 하루종일 방송에서
떠드는 대형 사건이라 손님이 오픈 한줄을
몰라 보통 때 매상은 반타작으로 만족해야
했다.
사건후에는 노란 테이프 를 두르고 조사한다고 하루종일 언제 끝나나 보면서
속이 타들어 갔다.
강도보다 무서운 것은 역시 비즈니스 인가 보다.
북미에서는 마약이 상당히 보편적인(?) 같다.
우리 식당이 있는 몰 과 함깨한 아파트에 사는 사십대의 캐나디언이 마약에 취해서
슈퍼에 강도 짓 할려 총 들이댓다가 경찰에
쫓겨서 우리 몰에 있는 약국으로 도망쳐서
손님 두 사람을 총격해서 경찰이 대응 사격으로 병원으로 실려 갔는데 그 날로
죽었다고 한다.
우리 동내 통장 같은 친구 표현에는 쓰레기
같은 놈 쓰레기로 처리 되었다고 한다.
아마 마약 중독으로 오는 우울증에서
그보다 생활의 목표를 상실 한데 오는 후유증 일 것 같다.
어쨋든 새가 빠지게 사는 우리 소시민한테는
그 또한 우리가 겪어야 몫 같다.
그래서 강도 당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 비즈니스 못하는 불이익은 업주가 짋어지고
간다.
여기서는 강도 또한 하나의 쟙 인걱 같은
느낌이다.
경찰도 최선의 대응은 달라는 대로 주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실 강도 또한 어슬프기는 하다.
물론 경찰 또한 어슬퍼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대충 슬겅슬겅 다니지만 법치국가라는 개념에서 오는 법의 권위 때문에 공권력이 존중
받는다.
하여간 연말에는 연말이라 휴가라서 떨어진
매상을 회복 할려 기를 모으는데 이런 일이
있어 김이 새긴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좋은일이 있을려고 지나간다고 생각하면서
맥주 한잔 마시며 지워 버릴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 몰에 있는 24 시간 영업하는
맥도날드 가게에서 마약 딜러 또한 암암리에 영업 (?) 을 하고 있는데 어젯밤에는 경찰이
심야에 덮쳐 4 명을 체포 해갔다고 한다.
이 기회에 우리 몰의 물이 맑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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