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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법정에서

박진양 2012. 7. 5. 10:06

 

 

 

 

아침에 재판정에 왔다.

Court of justice 라고 캐나다 살다 보면

이 삼년에 한번 씩은 오게 된다.

교통 티켓으로 50km 인데 70km로 달려서

95$짜리 티켓이다.

Notice of trial 이라고 항소 할 수있고

티켓 뒤에 옵션이 3 개가 있다.

첫째는 그냠 내고

둘째는 정상참작으로 인정하면 대개

반으로 깍고 벌점을 없애준다.

세째는 못내겠다고 확실한 이유가

있으면 해 보 겠다는 거다.

만약 티켓을 끊었던 경찰이 안나오면

이기는 거다. 십 몇년점에는 이방법으로

이긴 적이 있는데 요즘은 police 가

꼬박 꼬박 나와서 둘째 옵션으로 한다.

통역도 원하면 나오는 데 통역란에

Korean 이라고 적는 것이 좋다.

괨한 자만심은 다 돈으로 때운다.

벌점이 있으면 보험료가 비싸지기 때문에

벌점 때문에 옵션 2를 하는 것이 좋다.

운전에 조심하는데도 아차 하면 이십킬로 위반은 금방이다.

이나라는 차보험료가 워낙 비싸다.

요즘에 더욱 올라 암만 싸도 300$이고

조금 벌점이나 보험 신청 기록이 있으면 400에서 500$은 기본 많으면 1000$가까이 한다.

캐나다 첨엔 만만해 보여도 벌금이 비싸

법을 잘 지키게 된다.

오늘 아침엔 코트에 한국사람만 4명이네.

검사가 미리 판사 오기전에 죄를 인정하면

벌점없이 반으로 깍는다는 내용을 통역하는데 아줌마 첨 법정에 오는지 쫄아서 안들는지

벌점없냐고 되 묻는 데 젊은 친구 기계적으로

진짜 통역만 한다. 검사 말만.

아까 참함 아줌마는 저기 뒤에 앉아 있는 잘 생긴 친구가 티켓도 주고 방어하러 온 경찰이라고 시키지도 않는 말을 하더니 캐나다나 한국이나 여자는 일단 예쁘야 되는 모양이다.

운좋게 판사 왔을때 제일 먼저 선고 받고

다시 벌금 내는 창구에 가서 기다리다

교통사고 법무 일을 하는 친구를 만났다.

고객들 대신해서 서비스를 해준다.

오늘 건 해주고 일 끝난단다.

10 분 오늘 치 일하고 골프치러 간단다.

(혜진아 봤지! 아빠는 12 시간 칠 일 일하고도

오늘 렌트비 첵크 바운스 난다. 열심히 공부

해라) 교통 티켓 가지고는 사무실 유지는

안 되고 교통 사고 보상 건이 커 단다. 이런 보상 건수로

경제가 유지 된다는 것은 누군가가 보험료를 많이 내어

준다는 뜻 그레서 보험료가 비싸다.

대신 사고를 당하면 보상은 많이 받는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갘다.

이런 저런 얘기 (거의가 골프 얘기. 지난주에 같이 편

먹고 쳤다 뒤집어 썼음)

하다 벌금 내고 나오다 주차를 오불 주고

했늠데 뒷쪽 플라자에 주차하면 된딤다.

십년만에 오늘 하나 배웠네.

마크햄 코트를 이용하시는 분을 길을 따라

경찰서 조금 지나 도보로 오분 거리에 플자자안에

주차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