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비즈니스 특히 일식당 업주에서 시야에서 본 밴쿠버
밴쿠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누가 봐도 사실이고 특히 토론토도 한국에서
첨 오신 분들은 아름답다고 하지만 밴쿠버에 비하면 비교조차 할 수 없다.
도시를 들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 있고
따사한 봄 날에도 만년설을 살짝 이고 있는 모습은 신비롭기 까지 하다.
게다가 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 도시이지만
내륙 깊숙히 운하처럼 뻗어 들어온 전경은 아름답기도 하고 교통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가거나 등산을 할 때 조차
보이는 해안의 깊숙한 곳에 자리한 주택가들을
보면 부러울 수밖에 없다.
그 해안에 쉽게 낚시 면허 사서 통발을 넣으면
비싼 밴쿠버 크랩까지 얻을 수 있지 않나 여러가지 자연을 배경으로 한 레크레이션의 천국이라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 살아간다고 하면 좀 다른 문제인듯 하다.
특히 산업 시설이 적어서 쟙이 적은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인근에 밴쿠버 외에 큰 도시가 없는 것도 비즈니스의 범위를 좁게 만드는 듯 하다.
그리고 밴쿠버 집값이 엄청 올라서 좋을 것도 같지만 산업 생산성에 기인한 것 보다 살기좋고
교육 환경이 좋아 투자한 중국등 외부 요인에
기인한 것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닌 것 처럼 보인다.
이십년 전에 밴쿠버 찾았을때는 당시에는 토론에 없었던 대형 한국 식품점 등이 있어 참 편리하고 또한 도시도 크게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 와 보고 머믈면서 보니 당시보다
발전은 했지만 토론토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는 것을 밴쿠버를 보고 느꼈다.
솔직히 토론토가 정말 눈부시게 발전 했다는 것을 뱅쿠버 통해 느껴다면 밴쿠버가 상대적으로
덜 발전이 더디다는 얘기 인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펙트는 여기에 주로 사는 사람들이 돈 많은 은퇴자 라고 하는데
돈이 많아도 은퇴한 인구로만 이루어진 소비 더시라는 것이라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은퇴해서 살아가는 사람 특히 외국에서 온 이민온 은퇴자일 경우 더욱 맘 여유가 없어
쉽게 소비를 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밴쿠버 특히 일식 관련 음식 가격이
파격적으로 저렴하다.
기본 롤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에 토론토에 어지간하면 6불 선이고 5불은 넘는다.
여기서는 3불에서 4불 선이다.
살몬 사시미 같은 경우에 밴쿠버에서 한 피스를
무게를 달아보니 47 그램이 나온 것에 입이
벌어졌다.
10 피스면 1 파운드가 넘는 다는 것인데 단백질
덩어리로 1 파운드를 섭취한다는 것은 엄청난 양이고 에티타이저로 이런 메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닌 듯 하다.
아마 전세계적으로 일식집이 가장 치열한 것이
이 곳이 어닌가 싶다.
그 원인을 나름대로 추측해 보면 밴쿠버에 일식당이 많다는데 있는 듯하다.
미국 엘에이가 여기 밴쿠버보다 인구가 9 배 갈량 되는데 일식당이 600 개 가량되고,
이 곳 밴쿠버가 무려 900 개 정도 되고 슈퍼 등에서 파는 일식 관련 롤이나 도시락은 제외한 숫자라고 한다.
토론토만 해도 인구로 보면 밴쿠버 보다 많은 데도 불구하고 600 개 정도라고 들었는데 다시
확인해볼려니 자료를 찾을수는 없다.
어쨋든 여기에 일식당이 인구 대비 많은 것이
눈으로 봐도 많은 것 같고, 일식만큼 다른 종류의 식당들도 그럴까 보면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잭 아스트로' 나 '케그' 같은 캐나다 유명 브랜드는 잘 보이지 않았다.
유독 이 분야가 많다는 것은 유독 이 분야를 좋아하는 인구층이 있다는 뜻인데, 일식을 특히 토론토에 좋아하는 커뮤너티중 으뜸이 중국사람 중에도 홍콩에서 온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옛날 이십년 전에는 밴쿠버를 홍쿠버로 부르기도 한 생각이 났다.
그래서 메인 외식층이 그 쪽이라 일식이 많고
더 대증적이 되어서 인 것이라 추측을 해보았다.
또 한편으로 치열한 만큼 여기 와서 배울 것은 있다.
재료비 덜 들어가면서 매상 올리는 퓨전 요리가
발달되어 있다.
하코 스시(하코 스시도 오사카 지방의 전통 개념이라기 보다는 슬 안주 위주의 이자까야 스타일(?)) 와 토치를 해서 하는 스시 또한 많이 앞서 간 것 같다.
그래서인지 토론토 새로 생긴 그 분야는 밴쿠버에서 온 체인점이 많은 듯 하다.
이런 얘기랑 다르지만 밴쿠버에 와서 보니 노인
아파트 들어가는 것이 토론토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서 좋다.
65세이상 되어야 신청 자격이 있어 신청하면 7년에서 10 년 걸리는 것이 다 반사인데 이 것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이 빠르다.
대게는 캐나다에서 노인 아파트가 허접하지 않고 좋지만 여기서는 흔하니 다운타운에 올릴픽 때 지은 좋은 곳 까지 고를려고 하니 토론토 사정과 격이 다른 듯 하다.
하지만 암만 좋은 집과 환경이라도 추억을 함께한 친구들을 쉽게 떠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서
답은 딱히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