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동성애 마을
동성애 마을 하니 이 동네 주민이 다
그렇다는 뉘앙스가 있지만 전부 그렇지는 않다.
다만 캐나다에서는 어떤 커뮤너티 처럼 동네 이름을 별명이나 애칭을 만들어 커뮤너티에 대한 애정을 널리 알히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동성애가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감출 일 또한 아닌 것이 캐나다 현실이다.
타고난 유전자라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소수의 사람이라 생각하고 덤덤히 받아 들이는 것 같다.
참조로 캐나다에서는 동성끼리 결혼이 법적으로 허용 되는 나라이고
얼마전에는 미국에도 따라가는 추세인 것 같다.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다를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지만 신문에 났었던 것 같다.
우리 둘째딸은 소수의 사회 약자라는 인식이라 고등학교 시절에 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동성 연애자 보호 운동에 동참 했었다.
캐나다에서는 그뿐 아니라 다양한 소수 약자
보호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리고 단골로 오는 손님을 통해 식당 하는
입장에서 보면 은근히 웰빙 라이프를 선호 하는 편이고
그래서인지 일식을 좋아하고 민폐도 키치지 않는 편이라
좋은 손님에 속한다.
그전 식당에서는 단골 손님 중에 동성 연애자 끼리 결혼해서 애기도 입양해서 키우는 등
여느 가정이랑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 였다.
다만 그렇게 입양까지 하고 내니 까지 고용해서
애를 키울려면 경제적 여유가 충분히 있어야 가능한
일 일것 같다.
캐나다 법 에서는 입양만 할려 해도 조건이 경제적
여건 등 엄청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이다.
그 당시 어느날 게이 부부의 양가 부모님들을 서로 모시고
우리 식당에서 식사를 조용히 하고 갔던 날이 있었는데 너무 조용해서 맘이 좀 짠 하긴 했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는 다운 타운의 식당 근처에서는 그런 동성 연애를 상징하는 레인보우 마을이 근처에 있어서인지 종종 볼 수 있고 그 중에는 아는 한국인들도
있는데, 캐나다 보통의 동성 연애자들 처럼
예술적 재능이나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나서
잘 살아가고 있다.
솔직히 한국에서 처럼 편견이 없어 자유를 만끽하고
행복해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보면 대개 폭력적이지도 않고
남 들 해롭게 하는 일도 거의 보지 못해서
나 역시 편견이 많이 없어진 것이 솔직한 맘이다.
그래서 인지 그 레인보우 커뮤너티는 근처의
다른 동네에 비해 더 안전한 것 같고 특색있는 식당과 문화 공간이 눈에 띄는 것
처럼 보인다.
어쨋든 캐나다에서는 다양한 다른 사람들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해주는 모자이크 나라여서 인지
이런 커뮤너티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면서 사회 한 부분으로 역활을 하는 것 같다.
동성애자체를 손들어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캐나다 사람들의 보편적 수용성이 돗 보이는 캐나다 다운 무관심을 바탕으로 공존의 해법을 잘 찾은 듯 해
보인다.